'1140가구→1311가구' 롯데건설, 4944억 규모 목동2차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조성신 2021. 2. 28. 14:03
창원 양덕4구역 재개발 이어 올해 두번째
"리모델링 참여 지역 확대할 것"
"리모델링 참여 지역 확대할 것"
롯데건설이 목동2차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창원 양덕 4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에 이어 올해 두번째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30분 경기 파주시 자유로 자동차 극장에서 열린 '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2000년 3월 준공해 올해 21년 차를 맞은 목동2차우성아파트(서울 양천구 신정동 337 대지면적 4만5199.2㎡)는 '가구수 증가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3층, 지상 15~18층 12개동 1140가구에서 지하 4층~지상 27층, 12개동 1311가구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프리미엄 외관 특화와 목동 권역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목동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합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존 한강변, 강남 3구 등 선별적 검토에서 1기 신도시 등 경기도권으로 리모델링 참여 대상 사업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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