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총 2139명(종합)

양산 2명, 창원·김해 각 1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경남 2139~2142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양산 2명, 창원 1명, 김해 1명으로, 확진일은 모두 오늘이다.

창원 확진자 경남 2139번은 80대 여성으로, 어제 확진된 경남 2138번(50대 여성)의 단순 접촉자다. 2138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경남 2140번은 30대 여성으로, 지난 18일 확진된 경남 2086번(30대 여성) 가족이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양산 확진자 2명 중 경남 2141번은 40대 여성이며, 지난 23일 확진된 경남 2122번(40대 남성, 감염경로 조사중) 지인이다. 격리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나머지 경남 2142번은 20대 내국인 남성으로, 지난 14일 러시아에서 입국했고,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후 1시 현재 2139명(입원 65, 퇴원 2065, 사망 9)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694명, 1826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한편, 경남의 일일확진자 수는 지난 6일 4명, 어제(27일) 2명 등 22일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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