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경제연구소, 한국은행 출신 대거 영입해 재출범

정석우 기자 2021. 2. 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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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경제연구소였던 송현경제연구소는 한국은행 출신 인사를 대거 영입해 7개 본부 체제의 민간 싱크탱크로 내달 2일 재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정대영 전 한국은행 금융안정분석국장이 한국은행 본점 터의 옛 이름인 송현을 따 2012년 3월 설립했다. 장광수 한국은행 전 동경사무소장과 이용회 전 홍콩사무소장 등을 영입해 ▲거시경제본부 ▲금융경제본부 ▲금융산업본부 ▲디지털금융본부 ▲국제경제본부 ▲경영경제윤리본부 ▲대외협력본부 등 7개 본부로 조직을 키웠다.

송현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재출범을 계기로 국내외 경제 상황과 금융시장 동향 분석 및 전망은 물론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하여도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대안을 적극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출신들을 주축으로 오는 2일 민간 싱크탱크로 재출범하는 송현경제연구소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서울 동작구 사무실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현경제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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