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고추축제·김장축제 일정 확정..코로나 대비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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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대표축제인 고추축제와 김장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28일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고추축제는 오는 9월 2~5일까지, 김장축제는 11월 5~7일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고추축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비대면으로 여는 등 새로운 축제문화로 정립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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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대표축제인 고추축제와 김장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28일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고추축제는 오는 9월 2~5일까지, 김장축제는 11월 5~7일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고추축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비대면으로 여는 등 새로운 축제문화로 정립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대표 프로그램인 속 풀이 고추난다, 황금고추를 찾아라, 농·특산물판매장 등을 다채롭게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열려 외신에서 주목한 김장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김장하기'를 확대해 가족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체험존을 구성한다.
기존 마을 김장 체험장도 늘려 체험객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차영 군수는 "올해도 코로나19에 대응한 색다른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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