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극우 3·1절 집회, 국민 생존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극우보수세력의 3·1절 집회 강행은 국민을 향한 폭력행위"라며 "우리는 광복절 집회의 뼈아픈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허영 대변인은 "코로나19(COVID-19)로 모든 국민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며 헌신적으로 버텨왔다"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이제 막 희망을 보기 시작했는데 극우 보수세력의 집회 강행은 국민 생존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위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극우보수세력의 3·1절 집회 강행은 국민을 향한 폭력행위"라며 "우리는 광복절 집회의 뼈아픈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26일 기준 서울경찰청에 접수된 3·1절 집회 신고는 약 1500건이고 이 가운데 금지 통고가 내려진 건 102건에 불과하다"며 "집회 제한 기준에 맞춘 10명 미만 쪼개기 집회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집회 당일 참가자들이 모여들며 대규모 집회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며 "지난해 8·15 광화문 집회와 같이 전국적인 재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허영 대변인은 "코로나19(COVID-19)로 모든 국민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며 헌신적으로 버텨왔다"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이제 막 희망을 보기 시작했는데 극우 보수세력의 집회 강행은 국민 생존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위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가슴으로 순국선열을 기려야 할 숭고한 날이 불법 집회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날이 돼선 안 된다"며 "정부는 불법 집회 시도를 철저히 차단해주기 바라며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은 3·1절 집회를 즉각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김동성 극단적 시도…"생명 지장 없어" - 머니투데이
- 기성용 "절대 그런 일 없었다" vs 변호사 "증거 전체 공개할 것" - 머니투데이
- 7살 수준 맞아?…딸 숙제 풀다가 멘붕온 수학교수, 얼마나 어렵길래 - 머니투데이
- 여행·공부 금지, 반항하면 납치·감금…두바이 공주들 잔혹사 - 머니투데이
- 또 유튜브 켠 유승준 "어처구니없어"…병무청장 저격 - 머니투데이
- 땀 흘린후 "시원한 맥주 한잔" 찾더니…2030 결국 '이 병' 늘었다 - 머니투데이
- '젊은 대장암' 왜 급증하나 했더니…대학생들 달고 사는 '이 음료' 때문? - 머니투데이
- '환자모집 브로커 수십명 위장채용' 강남 대형 산부인과…경찰 수사 - 머니투데이
- [단독]서울시, 현대차에 'GBC 재협상' 공문…불응 땐 백지화 '초강수' - 머니투데이
- ECB, 기준금리 0.25%p 인하…2년 만에 '방향전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