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청정섬 울릉도에 헬기 수송 백신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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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섬 울릉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28일 도착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0인분이 헬기를 통해 해군 118전대를 거쳐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수송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수송에 최선을 다해주신 울릉 118전대와 수송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 청정섬 울릉도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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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는 지난해 11월 제주 어민 양성 판정이 유일
청정섬 울릉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28일 도착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0인분이 헬기를 통해 해군 118전대를 거쳐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수송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헬기로 수송된 이번 백신은 이날 오전 9시 경기 이천물류센터에서 헬기에 실려 1시간20분 후인 오전 10시20분쯤 울릉도에 도착했고, 11시쯤 수송차량을 통해 보건의료원에 전달됐다.
보건의료원 의료용 백신냉장고에 보관된 백신은 2일부터 울릉군민에게 예방접종된다.
울릉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노인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한다.
울릉도에는 지난해 11월25일 인근 바다에 조업하러 온 제주 어민 A(62)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유일하며, 자체 발생 확진자는 없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수송에 최선을 다해주신 울릉 118전대와 수송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 청정섬 울릉도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울릉=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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