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접종 이어져..누적 2만322명 접종

이동훈 2021. 2. 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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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도 1,200여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오늘도 화이자 백신을 중심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화이자 백신 접종 장소인 중앙예방접종센터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의료진입니다.

접종을 마치고 나온 의료진들은 "다른 백신을 맞는 것과 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다", "큰 이상 반응은 없었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접종을 마친 의료진의 소감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임수연 /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환자실 간호사> "새벽근무 끝나고 맞아서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사실 두려움이 많았는데 막상 맞고 나니까 빨리 맞길 잘한 것 같고 많이 적극적으로 맞아서 코로나가 빨리 없어졌으면…"

우선 오늘 0시 기준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인원이 발표됐는데요.

아스트라제네카 917명, 화이자 백신 300명 등 1,217명입니다.

현재까지 1차 접종을 한 누적 인원은 2만322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 백신 접종과 관련해 "특정 접종 목표 인원 수치를 두지 않고 가능한 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보관이 까다로워 당분간은 특별시설이 있는 이곳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만 이뤄지는데요.

다만 다음달 3일부터는 충청, 영남, 호남권에서도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화이자 백신의 1차 접종은 다음달 20일, 2차는 4월 10일로 끝날 예정입니다.

또 오늘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차 물량, 78만5,000명분이 전국 1,909개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으로 출하가 끝났습니다.

AZ백신은 다음달 초 1차 접종이 완료되면 2차 접종은 약 8주, 2달 뒤에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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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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