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창원시 사회공헌 유공자 감사패 받아

26일 열린 2020년 사회공헌(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에서 박미정 중진공 사회가치실장이 감사패를 받고 있다. 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6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2020년 사회공헌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에서 창원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중진공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유난히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경남지역 발전과 상생협력 활동에 나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중진공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 급여 성금기탁, 온라인 개학 대비 수업용 태블릿PC·마스크 기부 등에 적극 앞장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위기 극복에 앞장 서왔다.

지난 1월 30일 창립 42주년을 맞은 중진공은 42주년의 의미를 담아 '우리42(사이)', '이웃42(사이)'라는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전통시장 방문, 사회복지시설 PC와 생필품 기증을 추진하는 등 연초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경남지역은 지난해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면서, "중진공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올해에도 지역과 상생하고 협력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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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