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곶자왈·오름, 환경단체들이 정기점검 나선다

제주CBS 박정섭 기자 2021. 2. 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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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과 오름, 습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기 점검이 이뤄진다.

매월 1회 이상 실시하는 정기점검은 (사)곶자왈사람들, (사)제주참여환경연대, (사)자원생물연구센터 3개 환경단체가 곶자왈과 오름의 식생조사와 복원상태, 훼손여부를 짚는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자연휴식년제 상태인 용눈이오름과 물찻오름 등 오름 6곳과 훼손이 심한 새별오름 등 7곳을 대상으로 식생 변화 추이와 복원실태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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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차례 이상 점검..단체별 식생변화와 불법훼손 여부 감시
물찻오름 분화구. 제주도 제공
곶자왈과 오름, 습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기 점검이 이뤄진다.

매월 1회 이상 실시하는 정기점검은 (사)곶자왈사람들, (사)제주참여환경연대, (사)자원생물연구센터 3개 환경단체가 곶자왈과 오름의 식생조사와 복원상태, 훼손여부를 짚는다.

(사)곶자왈사람들은 곶자왈 동·서부지역 식생변화와 불법훼손 여부조사를 감시하고, 곶자왈의 체계적인 보전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한다.

(사)제주참여환경연대는 자연휴식년제 상태인 용눈이오름과 물찻오름 등 오름 6곳과 훼손이 심한 새별오름 등 7곳을 대상으로 식생 변화 추이와 복원실태를 조사한다.

(사)자원생물연구센터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을 설치한 주요 습지 70곳 대해 보전과 훼손 상태, 동식물상 서식과 생태교란종 유입상태를 조사한다.

조사 과정에서 생태계를 해치는 위협요소가 발견될 경우 관계기관과 함께 보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개선의견을 통해 정책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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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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