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수광 부상 이탈, 담담한 수베로 감독 "변수 극복할 것"

이상학 2021. 2. 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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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주장 노수광(31)이 부상을 당했다.

가뜩이나 전력이 약한 한화로선 주전 중견수로 유력한 노수광의 이탈이 뼈아프다.

수베로 감독은 "중심 선수의 부상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야구를 하다 보면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야구라는 스포츠가 그런 변수에 적응해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노수광의 이탈로 한화 중견수 자리는 김민하와 유장혁 그리고 이동훈이 새롭게 경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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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곽영래 기자]노수광이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주장 노수광(31)이 부상을 당했다. 

노수광은 지난 27일 대전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훈련 중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검사 결과 내복사근 근육 미세 손상. 당분간 대전에서 재활 치료와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크게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 4월 시즌 개막전 합류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노수광이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캠프 인원을 충원한다. 퓨처스 팀에 있는 외야수 이동훈이 3월1일부터 대전 캠프에 합류한다. 

가뜩이나 전력이 약한 한화로선 주전 중견수로 유력한 노수광의 이탈이 뼈아프다. 하지만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수베로 감독은 “중심 선수의 부상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야구를 하다 보면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야구라는 스포츠가 그런 변수에 적응해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베로 감독은 “우리 외야에는 젊고 좋은 자원들이 많다. 이들을 통해 변수를 극복해가면서 경쟁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수광의 이탈로 한화 중견수 자리는 김민하와 유장혁 그리고 이동훈이 새롭게 경쟁을 이어간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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