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코로나19 백신접종 3일째..중증 이상 반응 없어

최현구 기자 2021. 2. 28. 1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3일째인 28일 충남도내에는 중증 이상 증세를 보인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26일 첫 백신 접종 이후 27일 접종부위 통증, 메스꺼움, 피로감을 호소하는 신고가 15건(서산 11건, 보령·예산 각 2건) 접수됐다.

전문가들은 접종 부위의 통증이나 붓기, 오한과 같은 증상들은 다른 백신을 맞을 때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들과 비슷하다고 조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증 신고..이틀새 22건 접수
26일 오후 충남 천안실내배드민턴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에 백신 접종 준비가 되어 있다. 사진은 이상증상 발현 관찰구역. 2021.2.2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3일째인 28일 충남도내에는 중증 이상 증세를 보인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26일 첫 백신 접종 이후 27일 접종부위 통증, 메스꺼움, 피로감을 호소하는 신고가 15건(서산 11건, 보령·예산 각 2건) 접수됐다.

이틀째인 28일에는 오한과 발열로 인한 신고가 7건(청양 3건, 보령·아산·홍성·예산 각 1건)이 보고됐다.

전문가들은 접종 부위의 통증이나 붓기, 오한과 같은 증상들은 다른 백신을 맞을 때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들과 비슷하다고 조언했다.

삼일절 연휴 기간과 겹쳐 27일 도내에서는 공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16명만 자체 접종을 실시했다.

28일에는 천안의 한 요양병원에서 10명이, 3월 1일은 천안의 또다른 요양병원에서 30명이 접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당초 첫날 1490명 접종을 목표로 잡았으나 1550명이 접종을 마쳐 104%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접종 장소별로는 요양병원 621명과 요양시설 방문접종 14개 시설 567명, 보건소 내소 362명 등이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 나머지 1만 3400여명에 대해서는 다음달 6일까지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현재까지 도민이 우려하던 중증 이상 반응이나 응급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chg563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