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등 전시관 추가 개관

이재은 2021. 2. 28.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공공시설 운영 제한 조치 완화에 따라 창의나래관, 천체관, 생물탐구관을 추가 개관하기로 했다.

과학관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실내 밀집도가 높거나 관람객 간 신체 접촉이 예상되는 창의나래관, 천체관, 꿈아띠체험관은 임시 휴관을 하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과학문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3일부터 창의나래관, 생물탐구관 개관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공공시설 운영 제한 조치 완화에 따라 창의나래관, 천체관, 생물탐구관을 추가 개관하기로 했다.

과학관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실내 밀집도가 높거나 관람객 간 신체 접촉이 예상되는 창의나래관, 천체관, 꿈아띠체험관은 임시 휴관을 하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과학문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창의나래관은 신규 전시물인 전기쇼, 로봇쇼와 레이저쇼, 드론쇼를 쇼앤톡 방식의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만날 수 있고,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하루 3회, 회차별 3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신규 전시물인 전기쇼에서는 무선전력전송, 헬리컬 방전 사다리, 찌릿찌릿 정전기, 번개로부터 살아남는 방법, 번개 피아노 연주, 환상적인 테슬라 뮤직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로봇쇼에서는 로봇 미디어 융합 퍼포먼스, 물병 세우기 도전, 그림그리기 퀴즈, 농구 자유투 대결을 로봇과 함께 할 수 있다. 천체관에서는 '지구, 달, 태양', 'We are stars' 영상을 차시별로 상영하며, '낮에 보는 별' 프로그램을 통해 당일 밤하늘에 보이는 별과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천체관은 하루 3회, 50명씩 입장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회차별 프로그램이 상이하며, 2회의 영상 상영시간과 1회의 별자리 해설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생물탐구관은 휴관 기간 중 선인장관과 난대관을 새롭게 꾸며 관람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며, 야외에서는 다양한 봄꽃과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체온 체크와 방명록을 작성 후 입장이 가능하며 하루 4회, 회차별 5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1층 난대관에서는 멸종 위기종인 솔잎란, 파초일엽, 특산 식물인 섬매발톱나무, 제주고사리삼 등과 고산지대에서만 자생하는 시로미, 만병초, 등을 볼 수 있다.

2층 선인장관에는 여러 개체로 분화돼 자라는 80년된 금호선인장과 키가 3m 이상 자란 무륜주선인장, 대봉용선인장, 그리고 다양한 다육식물들을 볼 수 있다.

유국희 관장은 ”방역 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하에 전시관 추가 개관을 결정한 만큼, 안전한 관람을 위하여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방역 등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