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벤치' 라이프치히 역전승..이재성은 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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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5)이 벤치에 대기한 가운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가 역전승을 거뒀다.
라이프치히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지난 21일 헤르타 베를린 원정 경기(3-0 승)에서 라이프치히 입단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던 황희찬은 이날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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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아우에에 1-0 승리..2부리그 2위 도약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황희찬(25)이 벤치에 대기한 가운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가 역전승을 거뒀다.
라이프치히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최근 리그 5연승을 달린 라이프치히는 승점 50점(15승5무3패)을 기록하며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52)에 2점 뒤진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지난 21일 헤르타 베를린 원정 경기(3-0 승)에서 라이프치히 입단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던 황희찬은 이날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묀헨글라트바흐 요나스 호프만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어 전반 19분엔 마르쿠스 튀랑에게 추가 실점했다.
반격에 나선 라이프치히는 후반에 3골을 몰아넣으며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후반 12분 교체로 들어온 알렉산더 소를로스의 크로스를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마무리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기세가 오른 라이프치히는 후반 21분 유수프 폴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은쿤쿠가 올린 크로스를 소를로스가 헤더로 꽂아 넣으며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독일 2부리그 분데스리가2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를 도왔다.
킬은 27일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치러진 아우에와의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2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온 이재성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재성은 지난 17라운드 다름슈타트전부터 정규리그 7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고 있다. 컵대회까지 포함하며 8경기 연속 풀타임이다.
이날 승리로 킬은 승점 45점(골 득실 +16)을 기록하며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선두 보훔(승점 45·골 득실 +20)과 승점은 같지만, 득실차에서 뒤졌다.
킬은 후반 36분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알렉산더 뮐링이 차 넣으며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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