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투 웰컴"..애플 팀 쿡 CEO 여의도 애플스토어 개장에 축하 트윗 날려

이승윤 2021. 2. 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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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월 26일 여의도 IFC에 공식 애플 스토어를 연 것에 맞춰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로 직접 축하 메시지를 던져 화제다.

팀 쿡은 27일(한국시간) 오전 트위터 계정에 여의도점에서 애플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현장 사진과 함께 "한국 고객을 여의도에서 맞이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서울에 열리는 애플의 두 번째 스토어"라는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해당 트윗은 28일 오전 답글 401개, 리트윗 991회, '마음에 들어요' 1만4000개를 받으며 관심을 모았다.

여의도점은 가로수길에 이어 한국 내 두 번째 공식 애플 스토어다. 애플은 도시마다 핵심 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처럼 애플 스토어를 열어 고객을 맞이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애플이 서울에 애플 스토어를 늘리는 것은 한국 공략, 서비스 제공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8월 준공을 목표로 명동 롯데백화점 맞은편에 공사 중인 센터포인트 명동 건물 1~2층에도 애플 스토어가 입점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올해 말이나 내년에 서울 내 애플 스토어가 3개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한국에서 iOS 개발자를 위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혀 앞으로도 한국과 관계를 한층 긴밀하게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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