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역사관 개관..'건축왕' 정세권 선생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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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북촌과 한옥의 역사를 살펴보는 '북촌 한옥역사관'을 조성해 3.1절부터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북촌 한옥역사관은 종로구 계동4길 3에 있다.
1920∼1930년대 '조선집'이라 불린 소형 한옥과 이를 공급하면서 당시 '건축왕'이라 불렸던 기농 정세권 선생을 조명한다.
역사관 총괄 기획을 맡은 서해성 서울시 역사재생 총감독은 "현재 북촌의 모습이 의식적 활동을 통해 형성됐고 정세권 선생이 터를 닦았다는 점을 알리고자 역사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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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북촌과 한옥의 역사를 살펴보는 '북촌 한옥역사관'을 조성해 3.1절부터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북촌 한옥역사관은 종로구 계동4길 3에 있다. 한옥을 개조한 공간에서 북촌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1920∼1930년대 '조선집'이라 불린 소형 한옥과 이를 공급하면서 당시 '건축왕'이라 불렸던 기농 정세권 선생을 조명한다.
정세권은 한옥 사업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조선물산장려회, 조선어학회 등을 지원했고 1943년 경제범으로 몰려 수감된 뒤 토지를 몰수당했다고 한다.
역사관 총괄 기획을 맡은 서해성 서울시 역사재생 총감독은 "현재 북촌의 모습이 의식적 활동을 통해 형성됐고 정세권 선생이 터를 닦았다는 점을 알리고자 역사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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