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진천서 가족 연쇄 감염 7명 추가 확진

청주CBS 맹석주 기자 2021. 2.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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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와 진천에서 코로나19 가족 확산이 이어져 7명이 추가 감염됐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28일 오전 청주에서 5명, 진천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중 4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A씨의 가족으로 A씨는 지난 25일부터 기침,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이어지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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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 채취. 청주시 제공
청주와 진천에서 코로나19 가족 확산이 이어져 7명이 추가 감염됐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28일 오전 청주에서 5명, 진천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중 4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A씨의 가족으로 A씨는 지난 25일부터 기침,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이어지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가 확진된 후 이뤄진 진단검사 결과 가족 4명이 잇따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 동선과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진천에서도 50대 부부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지난 26일 확진된 마트 근무자 20대의 부모이다.

50대 부부는 자녀가 확진 판정을 받자 진단검사를 받아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진천에서는 지난 25일 이후 보험회사·마트 관련 직원·가족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76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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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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