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군산에 이어 정읍·전주도 고열호소.."정상적인 면역반응"

한훈 2021. 2. 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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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 이어 정읍·전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고열을 호소한 사례가 나왔다.

28일 전북도와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정읍(1명)·전주(1명)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요양병원 종사자가 고열 등을 호소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 요양병원 종사자인 정읍 북면에 거주하는 A씨는 전날 오후 5시 23분께 전신 통증 및 발열(37.8도) 등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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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김얼 기자 = 있다. (사진=전북도청 제공) pmkeu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군산에 이어 정읍·전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고열을 호소한 사례가 나왔다.

28일 전북도와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정읍(1명)·전주(1명)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요양병원 종사자가 고열 등을 호소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 요양병원 종사자인 정읍 북면에 거주하는 A씨는 전날 오후 5시 23분께 전신 통증 및 발열(37.8도) 등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정읍 아산병원으로 옮겨진 후 응급처리를 받은 후 현재 퇴원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주의 한 요양병원 종사자인 B씨도 같은 날 오후 5시 16분께 38.8도까지 상승한 고열을 호소했다.

B씨는 119 응급차를 통해 자신의 근무하는 요양병원으로 이동한 후 응급처치를 받은 후 퇴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군산도 고열을 호소한 백신 접종자가 나오기도 했다. 군산보건소에서 지난 26일 백신접종을 맞은 C씨도 지난 27일 0시4분께 이상증상을 119에 호소했다.

이 요양시설 종사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액을 맞았고, 정상체온으로 돌아와 병원 도착 2시간만에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백신 접종과 연관성을 현재까지 확인할 수 없고,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자연스러운 면역반응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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