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매장에서 자연을..코오롱FnC, '웨더웨더' 전시 오픈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2021. 2. 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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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코오롱FnC가 자연을 주제로 한 전시, ‘웨더 웨더’를 선보인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급변하는 날씨로 대변되는 자연과 사람과의 관계에 주목한 ‘웨더 웨더(Whether Weather)’를 오는 5월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 한남 ‘웨더웨더’ 전시 모습. 코오롱FnC 제공


웨더 웨더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그룹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의 설치 작품이 주를 이루는 전시로,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는 주로 비닐 소재를 사용한 구조물을 이용하여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진행하는 듀오로, 단순한 구조와 최소한의 장비, 리사이클 재료로 친환경적 시선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웨더 웨더’는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가 국내에서 선보이는 3번째 작품으로, 자연을 대하는 시각을 주제로 삼는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아웃도어 브랜드는 자연과 떼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날씨에 변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며 웨더코트 등 다양한 상품으로도 고객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는 급변하는 날씨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반대로 자연을 어떻게 보호해야하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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