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임업, 행복나눔정원 조성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

장병철 기자 2021. 2. 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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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산림·조경 자회사인 SK임업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나선다.

행복나눔정원은 크게 &13299;지역주민, 대학생 등을 위한 공유 인프라 공간 &13299;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13299;SK임업의 산림 자원 체험 공간 등 세 곳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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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도봉구와 협약식 체결

SK㈜의 산림·조경 자회사인 SK임업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나선다. SK임업은 지난 26일 덕성여대, 서울 도봉구청과 함께 덕성여대가 보유한 도봉구의 2000여 평의 부지를 대학생, 사회적 기업,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활용하고 즐길 수 있는 ‘행복나눔정원(Urban Garden)’으로 조성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임업은 이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인프라를 제공하는 창업 지원은 물론, 지역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숲 체험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SK임업은 밀폐된 공간이 아닌 자연 친화적인 야외 문화 공간을 조성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나눔정원은 크게 &13299;지역주민, 대학생 등을 위한 공유 인프라 공간 &13299;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13299;SK임업의 산림 자원 체험 공간 등 세 곳으로 조성된다.

공유 인프라 공간에서는 모듈형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이를 창업·공방 사무실로 활용해 대학생들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은 나무를 심는 한편 숲 속 도서관 및 체험관 등의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릴 방침이다.

행복나눔정원은 오는 6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SK임업 관계자는 “행복나눔정원 조성에 참여할 기업 모집과 취약계층 채용 등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활용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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