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서 신변비관 30대 바다에 몸 던지자, 친구는 구하려 뛰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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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에서 신변을 비관한 30대가 바다에 뛰어들어 해경이 구조했다.
지난 27일 오후 7시43분쯤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A씨(38)가 바다에 빠졌다.
A씨는 이곳에서 친구 B씨(38)와 술을 마시다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B씨는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A씨 구조를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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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사천에서 신변을 비관한 30대가 바다에 뛰어들어 해경이 구조했다.
지난 27일 오후 7시43분쯤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A씨(38)가 바다에 빠졌다. A씨는 이곳에서 친구 B씨(38)와 술을 마시다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B씨는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A씨 구조를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체력저하로 A·B씨 모두 조난됐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양경찰이 급히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 14분만에 A씨를 구조했다. 당시 의식불명이던 A씨는 경찰관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의식을 찾았다.
또 B씨는 육상에 있던 119구급대가 구했다.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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