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42명 코로나 신규 확진..·용인·성남 요양병원발 지속 발생

이윤희 기자 2021. 2. 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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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2명 더 늘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55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2만3412명)보다 142명 증가했다.

한편, 경기도는 27일 0시 기준 945개(증증 87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했으며, 현재 510개(중증 29개) 병상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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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1.2.2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지역에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2명 더 늘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55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2만3412명)보다 142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성남 요양병원 1명(누적 74명), 용인 기흥 요양원·어린이집 관련 9명(누적 47명), 양주 철근 제조공장 2명 등 기존 집단 감염지에서 감염이 계속됐다.

각 지역 확진자에 의한 n차 감염자도 75명 발생했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44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성남시에서 18명의 확진자가 쏟아졌으며, 용인 15명, 이천 13명, 양주·고양시 각 11명, 의정부 10명, 동두천·남양주시 각 9명, 광주 6명, 평택 5명, 파주·오산·수원·김포시 각 4명, 포천·안산시 각 3명, 화성·양평·부천시 각 2명, 하남·여주·안양·안성·시흥·광명·과천시 각 1명 등이다.

의왕·연천·군포·구리·가평시 등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27일 0시 기준 945개(증증 87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했으며, 현재 510개(중증 29개) 병상을 가동 중이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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