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56명' 주말 효과에 감소..산발 감염 계속

심우섭 기자 2021. 2. 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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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56명 늘어 누적 8만9천676명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34명, 해외유입이 22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139명, 서울 117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26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80.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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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말 검사 건수의 감소와 함께 전날보다 60명 가까이 감소해 지난 26일 이후 이틀 만에 다시 400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56명 늘어 누적 8만9천676명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34명, 해외유입이 22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139명, 서울 117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26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80.5%를 차지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4명, 카자흐스탄 3명, 카메룬·나이지리아 각 2명 등입니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는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19명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나 누적 1천603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총 135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습니다.

여전히 3차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대형병원, 제조업체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여파에 직장이나 모임을 통한 산발적 집단 발병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경기 양주시 섬유제조업체에서 직원 14명, 경기 광주시 가구제조업의 직원 11명과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평택시 재활용업체에서도 직원 12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용산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 등 기존 집단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날로 사흘째를 맞은 백신 접종과 전국 초중고교 등교수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했습니다.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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