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이적 성공시 케인 토트넘 잔류 불가피 "나이-몸값 문제"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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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은 많은 명문팀들의 영입 리스트 0순위 중 하나다.
그러나 케인보다 엘링 홀란드(보르시아 도르트문트)가 우선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7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홀란드는 곧 열릴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명문 팀들의 영입 0순위다. 그가 타 팀으로 이적한다면, 케인의 이적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케인이 이적을 노린다면, 홀란드가 이번 여름 도르트문트에 남길 바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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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은 많은 명문팀들의 영입 리스트 0순위 중 하나다. 그러나 케인보다 엘링 홀란드(보르시아 도르트문트)가 우선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7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홀란드는 곧 열릴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명문 팀들의 영입 0순위다. 그가 타 팀으로 이적한다면, 케인의 이적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홀란드는 만 20세 나이임에도 수많은 업적을 쌓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 도르트문트로 이적 이후 현재까지 1년 간 43경기 43골 10도움이라는 어마머마한 스탯을 쌓고 있다.
당연히 홀란드를 향한 러브콜이 쏟아질 수 밖에 없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시티 등이 홀란드 영입에 적극적이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리그에서 부진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장담할 수 없다. 홀란드의 이적 명분도 쌓아가고 있다.
홀란드가 이적하면 가장 영향을 받을 사람은 케인이다. 케인 역시 꾸준한 득점력으로 많은 팀들의 영입 리스트에도 올라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나이와 몸값이다. ‘미러’는 홀란드는 케인에 비해 7세 어리며 몸값이 다소 낮다. 굳이 비싼 돈을 들여 다소 나이 먹은 케인을 무리 하게 영입할 이유가 없다. 케인이 이적을 노린다면, 홀란드가 이번 여름 도르트문트에 남길 바래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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