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월드골프챔피언십 셋째날 공동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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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에서 중위권을 유지했다.
임성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더 컨세션 골프클럽(파72·747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가 된 임성재는 전날보다 6계단 상승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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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임성재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에서 중위권을 유지했다.
임성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더 컨세션 골프클럽(파72·747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가 된 임성재는 전날보다 6계단 상승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은 세계랭킹 50위권 선수 중 48명이 나서는 등 총 72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벌이는 특급 대회다. 임성재는 한국 국적 선수 중 유일하게 경쟁에 임하는 중이다.
임성재는 버디 6개를 잡는 동안 보기 3개를 범했다. 14번홀까지 5언더파로 순항 했지만 이후 보기만 2개 적어낸 것이 아쉬웠다. 공동 7위 그룹과는 5타차다.
교포선수 케빈 나(미국)와 이민우(호주)는 임성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두는 콜린 모리카와(미국)에게 돌아갔다. 모리카와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빌리 호셸,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렸다.
웹 심슨(미국)이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4위를 기록했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날만 6언더파로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 공동 5위로 점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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