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래형 '탄소 중립' 주택에 LG전자 제품 대거 채택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2021. 2. 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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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건설협회가 만든 미래형 '탄소 중립(넷 제로·Net Zero)' 주택에 LG전자가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해 친환경 기술·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주택건설협회(NAHB)가 '뉴 아메리칸 홈 2021' 프로젝트로 플로리다주에 만든 넷 제로 주택에 LG전자의 태양광 모듈과 혁신 가전 등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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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래형 탄소중립 주택 모습/사진제공=LG전자 글로벌뉴스룸
미국 미래형 탄소중립 주택 모습/사진제공=LG전자 글로벌뉴스룸
[서울경제]

미국 주택건설협회가 만든 미래형 '탄소 중립(넷 제로·Net Zero)' 주택에 LG전자가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해 친환경 기술·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주택건설협회(NAHB)가 '뉴 아메리칸 홈 2021' 프로젝트로 플로리다주에 만든 넷 제로 주택에 LG전자의 태양광 모듈과 혁신 가전 등이 들어갔다.

이 공간은 고효율·고성능 친환경 제품·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여 일상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는 주제로 만든 첨단·고급 콘셉트의 전시 주택이다.

넷 제로 주택 옥상에는 LG전자의 미국 주택용 태양광 패널 중 대표 상품인 'LG 네온(NeON)'이 설치됐다. 이 제품은 전력 출력 성능 뿐만 아니라, 미관까지 고려해 설계한 얇은 패널 디자인이 특징이다.

주방은 LG전자의 최고급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들로 꾸며졌다. 에너지 고효율 인증을 받은 시그니처 냉장고와 식기세척기를 비롯해 인덕션, 와인 냉장고 등이 자리했다.

LG전자의 일체형·대용량 세탁·건조기, 에어컨 시스템 등도 에너지 고효율성을 앞세워 넷 제로 주택에 들어갔다.

LG전자 미국법인은 "NAHB의 넷 제로 주택에 '플래티넘 파트너'로 참여해 혁신 가전과 태양광 패널, 스마트 기능을 통한 연결성 등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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