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김주형, PGA 푸에르토리코오픈 3R 공동 22위..선두와 8타차

김학수 2021. 2. 28.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병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안병훈은 28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컨트리클럽(파72·7천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병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안병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안병훈은 28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컨트리클럽(파72·7천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

2라운드까지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해 공동 51위로 컷을 통과했던 안병훈은 사흘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2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인 그레이슨 머리(미국), 라파엘 캄포스(푸에르토리코·이상 14언더파 202타)와는 8타 차다.

안병훈은 이 대회 전까지 이번 시즌 PGA 투어에 10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 컷을 통과, 지난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날 안병훈은 전반 2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뽑아낸 뒤 5번(파5), 7번(파4), 9번(파4) 홀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 타수를 줄였다.

후반 들어 12번 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가 나왔으나 17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9위(7언더파 137타)에 올랐던 김주형(19)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서 한 타를 잃고 안병훈 등과 공동 22위(6언더파 210타)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전반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꿨으나 후반에 보기만 하나를 적어냈다.

PGA 투어에서 1승을 보유한 머리,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2016년과 2017년 톱10에 오른 적 있는 캄포스는 이날 각각 7타와 5타를 줄여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