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고령층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곧 허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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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65세 이상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예방접종위원회 토마스 메르텐스 위원장은 전날 ZDF방송에 출연해 "고령층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허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곧 갱신된 새 권고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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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65세 이상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예방접종위원회 토마스 메르텐스 위원장은 전날 ZDF방송에 출연해 “고령층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허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곧 갱신된 새 권고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연구 세부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 연구진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4주 후 입원위험이 90% 안팎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예방접종위는 지난달 2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8~64세에만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65세 이상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였다.
독일 외에도 프랑스와 벨기에, 스웨덴 등이 같은 이유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대상을 65세 미만으로 한정하고 있다.
독일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쌓아두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독일은 현재 공급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40만회분 가운데 4분의 1가량인 약 36만회분만 실제 접종했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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