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언더파 몰아친 안병훈, 푸에르토리코 오픈 3R 공동 22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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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안병훈은 28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이안 폴터(잉글랜드), 김주형(19) 등고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 그레이슨 머리(미국), 라파엘 캄포스(푸에르토리코)와는 8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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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은 28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이안 폴터(잉글랜드), 김주형(19) 등고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 그레이슨 머리(미국), 라파엘 캄포스(푸에르토리코)와는 8타 차다.
공동 51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보기를 단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낚아채는 4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전날보다 순위가 29계단 상승하며 올 시즌 두 번째 톱10이자 최고 성적을 경신할 기회를 잡았다. 안병훈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8위다.
이번 대회 둘째 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기세를 올렸던 김주형은 이날 주춤했다. 그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잃었고 전날 공동 9위에서 공동 22위로 순위가 13계단 하락했다. 초청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주형은 최종 4라운드에서 자신의 PGA 투어 최고 성적 경신에 도전한다.
공동 선두에는 14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머리와 캄포스가 이름을 올렸다. 캐머런 퍼시(호주)와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가 13언더파 203타 공동 3위에 자리했고 앤드류 퍼트남(미국)과 브랜던 우(미국) 등이 12언더파 204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은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 등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특급 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을 위해 열린 ‘대안 대회’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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