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럼 새로 고친 기아, 전기차 네이밍 'EV1~EV9'으로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엠블럼을 새롭게 고치고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나서고 있는 기아차가 브랜드 전기차 전략의 기반을 잡는 '이름'을 결정했다.
그러나 기아자동차 스스로가 이미 K와 체급에 따른 숫자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이름을 지어왔던 만큼 브랜드의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기도 하다.
과연 기아차가 새롭게 선보일 전기차는 어떤 모습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엠블럼을 새롭게 고치고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나서고 있는 기아차가 브랜드 전기차 전략의 기반을 잡는 ‘이름’을 결정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름은 세그먼트에 따라 EV1부터 EV9으로 구성되었다.
즉, 전기차를 의미하는 EV에 체격에 따라 1부터 9까지 구성하는 무척 단순한 구성을 갖췄으며 한편으로는 무척이나 무성의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기아자동차 스스로가 이미 K와 체급에 따른 숫자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이름을 지어왔던 만큼 브랜드의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기도 하다.
실제 기아자동차는 SUV, 그리고 모닝이라는 이름과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품고 있는 스팅어 등을 제외한 일반 승용 라인업을 모두 이러한 방식으로 작명해왔다.
덧붙여 이러한 전략은 현대차의 전동화 모델의 시작을 알린 ‘아이오닉’을 브랜드로 격상 시켜 아이오닉에 체급에 따른 숫자를 부여한 현대차와 유사한 모습이다.
과연 기아차가 새롭게 선보일 전기차는 어떤 모습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모클 김하은 기자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회의원 252명 찬성한 아동학대살해죄, 홀로 반대한 김웅…왜?
- 안드로이드폰 쓰는 빌 게이츠가 클럽하우스에 들어온 이유
- 국민의힘 "朴 전 대통령도 선거 전 지역행보 했지만…"
- [현장] 기자회견 자처한 기성용 "숨고 싶지 않고, 그래서도 안 된다 생각"
- 28년 전 '신 교수 성희롱' 사건·미투 운동… 배울 기회는 충분했다
- '키오스크 보시함·SNS 전도'…종교계도 언택트가 뉴노멀로
- '주성치의 단짝' 홍콩배우 오맹달 별세...향년 70세
- 이낙연 "노점상 4만곳에도 4차 재난지원금 지급"
- 화이자 1호 접종자 "근육주사보다 안 아파"
- 반란 지도자가 맡긴 짐에 금은보화가...거상이 된 왕씨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