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끝에 보은농협·남보은농협 미곡종합처리장 통합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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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의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이 본궤도에 오른다.
보은농협은 최근 열린 60기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남보은농협과의 RPC 통합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은 앞서 두차례 RPC 통합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이후 지난해 11월 'RPC통합 관련 외부출자 계획 승인안'이 보은농협 대의원총회에서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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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의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이 본궤도에 오른다.
보은농협은 최근 열린 60기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남보은농협과의 RPC 통합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투표 참가 조합원 104명 중 56%인 7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로써 삼수 끝에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의 RPC 통합 작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양 농협은 통합 RPC 시설에 필요한 115억8900만원(현물‧현금)을 50대 50으로 출자한다. 농협별 RPC 시설에 대한 감정평가를 하고 부족한 금액만큼 현금 출자하는 방식이다.
미곡종합처리장을 현대화하면 통해 생산비 감축과 고품질‧브랜드화 촉진, 쌀값 안정과 판로 확대, 조합경영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농협 관계자는 "RPC 통합은 지역농협의 쌀산업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최소 자본으로 현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은 앞서 두차례 RPC 통합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2017년 2월 정기총회에 RPC 통합안을 상정했으나 대의원총회에서 부결됐다.
이후 지난해 11월 'RPC통합 관련 외부출자 계획 승인안'이 보은농협 대의원총회에서 보류됐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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