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안소현, '찰떡 호흡'..중국 꺾고 스크린 샷대결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녀골퍼들의 샷대결로 관심을 끈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대회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서 유현주(27)와 안소현(26)이 이겼다.
유현주와 안소현은 27일 서울 골프존타워 미디어 스튜디오와 중국 북경 골프존파크를 연결해 열린 대회에서 중국 대표 쑤이샹과 장웨이웨이를 꺾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쑤이샹-장웨이웨이 맞아 접전 끝에 승리
유현주와 안소현은 27일 서울 골프존타워 미디어 스튜디오와 중국 북경 골프존파크를 연결해 열린 대회에서 중국 대표 쑤이샹과 장웨이웨이를 꺾었다. 총상금 3만달러의 중 1만8000달러를 획득, 1만2000달러를 가져간 중국팀을 물리쳤다.
이번 대회는 2라운드 36홀 경기로 열렸고, 매홀마다 걸린 상금을 이긴 팀이 가져가는 스킨스 경기로 진행됐다.
유현주와 안소현은 1라운드에서 8개의 스킨을 가져오고 5개 홀을 내주면서 앞서 갔다. 이어진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한국은 9홀에서 이겼고, 중국에 6홀을 내주면서 승리했다.
양 팀이 획득한 상금 전액은 선수들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경기 뒤 유현주는 “너무 색다른 경기였고, 안소현 선수와 처음 팀을 이뤄 경기했는데 좋은 케미를 보여 드린 것 같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소현은 “스크린골프가 익숙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지만 조금씩 적응해 나가면서 점점 좋은 샷을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굉장히 즐거웠고, 많은 골프 팬분들이 관심있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최한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우수한 골프존의 시스템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한-중 온라인 스크린골프 대회를 준비했다”며 “시공간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우리는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스크린골프를 즐기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수정 교수가 또 다시 '국민의힘'의 편에 선 이유
- 박지훈 변호사 "기성용이 원하는대로 증거 전체 공개하겠다"
- [최정희의 이게머니]'닥터쿠퍼' 10년만에 최고가…톤당 10만달러 돌파하나
- 952회 로또 1등 ‘4·12·22·24·33·41’ 당첨금 약 27억원(종합)
- 만취 뺑소니, 택시 두 대 ‘쾅’…경찰차 따돌리며 ‘곡예 운전’
- 박명수 “연예계 학폭 가해자, 거짓말하면 이 바닥 떠야”
- [법과사회] '범죄자 변호사'와 '범죄자 의사'가 다른 이유
- 日 ‘위안부’ 문제, 국제사법재판소 회부 기대와 우려
- 정 총리 “백신 접종 순조롭다…11월 집단면역 달성”
- [컴백 SOON] 비·MC몽… ‘올드보이’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