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공원 어린이놀이공간 조성..3월 2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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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대표 휴식공간인 덕진공원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전주시는 덕진공원 내 구 수영장 부지에 '야호 맘껏숲'과 '야호 맘껏하우스'를 조성하고, 3월 2일부터 놀이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야호 맘껏숲과 야호 맘껏하우스는 지난 2018년 전주시와 유니세프, 전주시설관리공단이 아동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시가 10억7000만원, 유니세프가 2억원을 투입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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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대표 휴식공간인 덕진공원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전주시는 덕진공원 내 구 수영장 부지에 ‘야호 맘껏숲’과 ‘야호 맘껏하우스’를 조성하고, 3월 2일부터 놀이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야호 맘껏숲과 야호 맘껏하우스는 지난 2018년 전주시와 유니세프, 전주시설관리공단이 아동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시가 10억7000만원, 유니세프가 2억원을 투입해 만들었다.
야호 맘껏숲은 4684㎡(1416평) 규모에 아동과 청소년이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청소년 공간으로 슬라이딩 가벽과 황토마당과 맘껏아지트가, 아동 공간으로는 모래놀이터와 물덤벙, 미끄럼틀이 조성됐다. 또 은행나무 플랫폼과 대나무숲, 트리하우스도 생겼다.
야호 맘껏하우스의 경우 연면적 178.52㎡(54평) 규모에 맘카페, 휴식공간, 무지개다리, 수유실, 활동가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아동들의 실내 놀이 공간이자 보호자의 대기공간으로 활용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놀이별로 현장 신청(선착순)하거나 야호놀이전주 홈페이지(jeonju.go.kr/yaho)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야호 맘껏숲과 맘껏하우스가 아동의 놀 권리를 온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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