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전연승 신바람.. '양강 체제' 굳힌 G2-로그, PO 확정 [LEC]

임재형 2021. 2. 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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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의 전통의 강호 G2가 무려 6연승을 달리며 정규 시즌 1위 가능성을 매우 높였다.

신흥 강자 로그 또한 4연승을 기록하면서 G2와 함께 1위 경쟁을 하고 있다.

G2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LEC 스프링 프나틱과 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공동 1위(11승 2패)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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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임재형 기자]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의 전통의 강호 G2가 무려 6연승을 달리며 정규 시즌 1위 가능성을 매우 높였다. 신흥 강자 로그 또한 4연승을 기록하면서 G2와 함께 1위 경쟁을 하고 있다.

G2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LEC 스프링 프나틱과 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공동 1위(11승 2패) 자리를 유지했다. 최근 라이벌 프나틱은 5주차에서 2패를 적립하는 등 기세가 좋지 않았다. G2는 흔들리는 프나틱을 27분 만에 완파하고 플레이오프(PO) 진출도 확정했다.

이날 G2를 승리로 이끈 선수는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였다. 올라프를 선택한 ‘얀코스’는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면서 POG(Player of the Game)에 뽑혔다. ‘얀코스’의 올라프는 초반부터 질주했다. 요네를 선택한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를 갱킹으로 잡아낸 ‘얀코스’는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팀에 주도권을 부여하고 오브젝트를 획득했다.

10명 중 가장 빠르게 신화 아이템을 장비한 ‘얀코스’는 전투의 1선에서 팀을 이끌었다. 17분 경 ‘미키엑스’ 미하엘 뮐의 렐과 함께 전투 대승을 만든 ‘얀코스’는 ‘전령의 눈’을 사용해 스노우볼 속도를 더했다. 22분 만에 미드 억제기 타워를 파괴한 G2는 골드 격차를 7000까지 벌렸다.

프나틱은 ‘끊어 먹기’ 플레이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더욱 크게 고꾸라졌다. 잘 성장한 상체 3명이 7킬(4어시스트)의 올라프를 잡아내기에는 화력이 부족했다. 결국 24분 경 ‘내셔 남작 버프’를 확보한 G2는 가볍게 프나틱의 저항을 제압하고 27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G2-프나틱 경기에 앞서 로그는 아스트랄리스를 격파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G2와 함께 양강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로그는 29분 만에 승리를 거두고 1위 경쟁을 이어갔다. G2, 로그는 오는 3월 6일 펼쳐지는 맞대결에서 단독 1위를 가릴 전망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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