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자동차 등록번호 사전예고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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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등록번호 사전예고제는 자동차의 종류와 용도, 번호판 규격에 따라 시에 배정된 자동차등록번호를 사전에 공지해 민원인이 자동차 등록 시 사전 공지된 등록번호 중 무작위로 추출된 10개의 번호를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행정과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1회 차종별로 100~500개 번호를 사전에 공지하고 공지된 번호 중 10개의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민원인이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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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월부터 차량등록번호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등록번호 사전예고제는 자동차의 종류와 용도, 번호판 규격에 따라 시에 배정된 자동차등록번호를 사전에 공지해 민원인이 자동차 등록 시 사전 공지된 등록번호 중 무작위로 추출된 10개의 번호를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현재 자동차등록번호는 신규등록 또는 이전등록 시 변경된 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으나 전국 자치단체에 혼합 배정되고 있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예정번호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행정과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1회 차종별로 100~500개 번호를 사전에 공지하고 공지된 번호 중 10개의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민원인이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 주내 공지된 번호가 소진되면 새로 부여한 예정번호를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등록번호 사전예고제는 자동차 등록 대수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차량등록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개선함을 물론 시민이 공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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