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 줄인 임성재,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3R 공동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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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셋째 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더 컨세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이민우(호주), 케빈 나(미국) 등과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1언더파 215타 공동 4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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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더 컨세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이민우(호주), 케빈 나(미국) 등과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콜린 모리카와(미국)와는 10타 차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와 유러피언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샤인 투어 등이 공동 주관하는 WGC 대회 가운데 하나다. 총상금은 1050만달러, 우승 상금으로는 182만달러가 걸려 있는 특급 대회다.
지난 2주간 연습과 휴식을 병행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 임성재는 첫날 4타를 줄이며 첫 단추를 잘 끼웠다. 그러나 2라운드가 아쉬웠다. 그는 2타를 잃으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고 공동 26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임성재는 셋째 날 경기에서 완벽하게 살아났다. 그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고 공동 20위로 올라섰다. 임성재가 3언더파를 작성한 원동력은 정교한 샷과 퍼트다. 그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100%, 그린 적중률 77,78%, 퍼트로 줄인 타수 1.02개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단독 선두에는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모리카와가 이름을 올렸고 브룩스 켑카, 빌리 호셀(이상 미국) 등이 공동 2위로 뒤를 이었다. 웹 심슨(미국)은 12언더파 204타 단독 4위에 올랐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패트릭 리드(미국)가 11언더파 205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1언더파 215타 공동 4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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