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완연한 봄날씨..중부 지방 '건조 특보'

조성신 2021. 2. 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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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28일) 전국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예보됐다. 구름 많은 가운데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선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4.1도, 인천 4.1도, 수원 3.6도, 춘천 -0.9도, 강릉 -0.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3.3도, 광주 6도, 제주 12도, 대구 3.1도, 부산 5.9도, 울산 5.9도, 창원 3.8도 등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내륙, 경북 북부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발생 시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과 각종 화재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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