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내일 동해안 지역 폭설경보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북한은 28일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차츰 흐려져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내일(3월 1일)부터 모레까지 동해안 중부 이남의 일부 지역에서 '많은 눈 주의경보'(폭설경보)"라며 "원산만을 비롯한 동해안 중부 이남 일부 지역에서 폭설을 동반한 15∼40㎝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평양의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5도 높은 0도를 나타냈고, 낮 최고기온은 11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흐림, 12, 30

▲ 중강 : 흐리고 비/눈, 11, 60

▲ 해주 : 흐림, 10, 30

▲ 개성 : 흐림, 12, 20

▲ 함흥 : 구름 많음, 11, 20

▲ 청진 : 구름 많음, 7, 20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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