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촌 환경오염 주범 폐비닐 등 수집에 6억원 투입

강정만 2021. 2. 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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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영농폐기물 수거 보상을 위한 수집 장려 사업'에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년 폐비닐,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에 의한 농촌지역의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재활용하는 동시에, 환경보전에 관한 농촌지역 자치회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제도로, 지난 해에는 밭작물 멀칭 등에 사용됐던 폐비닐 3000t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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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폐기물인 폐비닐을 수거하는 모습. (사진=환경부 제공).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영농폐기물 수거 보상을 위한 수집 장려 사업’에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예산은 도와 한국환경공단이 각각 1억8000만원, 작물협회 2억4000만원을 나눠 부담한다.

이 사업은 매년 폐비닐,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에 의한 농촌지역의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재활용하는 동시에, 환경보전에 관한 농촌지역 자치회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제도로, 지난 해에는 밭작물 멀칭 등에 사용됐던 폐비닐 3000t을 처리했다.

특히 이 사업은 농촌지역 자치회들이 수거하면 품목별 중량에 따라 수집 장려금을 지급, 활동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농촌 살리기'라는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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