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짝 마른 강원 건조특보 지속..내일 비 또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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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원도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백두대간을 넘어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내륙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매우 건조하겠다.
3월 1일 새벽부터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밤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강원기상청은 "화재 발생 시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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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28일 강원도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백두대간을 넘어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내륙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매우 건조하겠다.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낮 최고기온은 내륙 13∼15도, 산지 11∼13도, 동해안 13∼16도 분포를 보이겠다.
3월 1일 새벽부터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밤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영서 30∼80㎜, 영동 20∼60㎜다.
예상 적설량은 영동 5∼40㎝로, 많은 곳은 50㎝ 이상 쌓이겠다. 영서에는 3∼10㎝가량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기상청은 "화재 발생 시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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