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태클+수적 열세에도 이강인은 빛났다[발렌시아 헤타페]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2021. 2. 2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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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의 이강인이 팀 패배에도 고군분투하며 빛났다.

이강인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스페인 헤타페의 콜로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21일 열린 셀타비고전에서 한 달 만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고, 이 활약에 힘입어 이강인은 헤타페전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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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팀 패배에도 고군분투하며 빛났다.

이강인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스페인 헤타페의 콜로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팀의 0-3 패배는 막지 못했다.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지난 21일 열린 셀타비고전에서 한 달 만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고, 이 활약에 힘입어 이강인은 헤타페전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가혹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거친 플레이로 유명한 헤타페를 맞아 거친 태클과 집중 견제를 받았고, 여기에 팀은 디아카비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 속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쳐야 했다.

그러나 이강인은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막시 고메스와 투톱으로 나선 이강인은 남다른 탈압박에 이어 전담 세트피스 키커로 나서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그랬기에 이강인은 헤타페의 집중견제를 당하며 거친 태클을 받아야 했다. 전반 30분에는 카바코에게 발목 태클을 당하며 경고를 이끌어냈고, 35분 경에는 다미안에게 또다시 발목을 걷어 차이며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중원에서의 남다른 탈압박을 선보이며 헤타페 선수들의 태클을 이끌어내며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곧 이강인과 발렌시아에 시련이 찾아왔다. 후반 10분 디아카비가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빠진 것. 이강인은 곧바로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 공격은 물론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부단히 뛰어다녔다.

이강인은 결정적인 수비 장면도 많이 만들어냈다. 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최후방 수비수로 나서 몸싸움으로 위기를 막아내기도 했고, 후반 25분 마타의 일대일 위기 때는 박스 안까지 내려와 그의 슈팅을 막아내기도 했다. 후반 35분에도 우크레아의 돌파를 이강인이 최종적으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이러한 이강인의 고군분투에도 발렌시아는 0-3 완패를 당했다. 전반 39분 미암바리에게 중거리 원더골을 허용한 발렌시아는 후반 10분 마타에게, 그리고 후반 42분 알레나에게 발리슈팅을 허용하며 패했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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