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양시의회 백신접종 참관..시민응원

안양시의회 26일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참관. 사진제공=안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26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안양시의회는 만안구보건소에 들러 백신접종을 참관했다.

이날 백신접종은 설문지 작성, 예진, 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순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안양시 관내 37개 요양병원-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428명이 우선접종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백신접종이 예정돼 있다.

최병일 부의장은 백신접종 현장에서 긴장하는 시민을 응원하고, 의료진 및 관련 종사자 노고에 깊은 감사를 보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 “안양시민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백신 보관, 배송, 접종뿐만 아니라 이상반응 관리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3월부터는 질병관리청에서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고위험 의료기관인 종합병원 종사자, 소방서 119구급대, 보건소 역학조사관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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