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없이 사라진 건물 10여 채..바이든 첫 군사작전 위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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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군사작전으로 시리아 내 친(親)이란 민병대 시설이 초토화된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이 받아 공개한 위성사진을 보면 공습 이전 넓은 벌판에 10여 개의 건물이 모여 있는 모습이 보인다.
시리아 동부지역에 있는 카타이브 헤즈볼라 등 친이란 민병대의 시설이 타깃이었다.
이번 공습은 바이든 대통령의 첫 군사작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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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군사작전으로 시리아 내 친(親)이란 민병대 시설이 초토화된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이 받아 공개한 위성사진을 보면 공습 이전 넓은 벌판에 10여 개의 건물이 모여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공습 이후 찍힌 위성 사진을 보면 대부분의 건물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폭격에 따른 잔해가 주변에 어지럽게 널린 모습도 눈에 띈다.
공습은 미국 시간 기준으로 25일 이뤄졌다. 시리아 동부지역에 있는 카타이브 헤즈볼라 등 친이란 민병대의 시설이 타깃이었다.
미 국방부는 F-15E 2대로 정밀유도 미사일 7발을 동원했으며 11개 시설이 파괴됐다고 설명했다.
사상자는 구체적으로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17∼22명이 숨졌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번 공습은 바이든 대통령의 첫 군사작전이다. 지난 15일 있었던 이라크 북부 미군기지 로켓포 공격 등에 대한 보복적 조치로 백악관과 국방부는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라고 밝혔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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