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 13살에 공부 손절 "체질에 안 맞아"(트롯 전국외전)[결정적장면]

이하나 2021. 2. 2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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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이 '트롯 전국체전'에 꼭 합격해야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2월 27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외전 - TOP8 스토리 무삭제판'에서는 예선부터 동메달 수상까지 오유진의 경연 과정이 공개됐다.

오유진은 조회 수 780만을 돌파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던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 날'을 색소폰 연주와 함께 부르며 올스타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오유진은 제작진에게 '트롯 전국체전'을 합격해야 했던 남다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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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유진이 ‘트롯 전국체전’에 꼭 합격해야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2월 27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외전 - TOP8 스토리 무삭제판’에서는 예선부터 동메달 수상까지 오유진의 경연 과정이 공개됐다.

제작진과 미팅 당시 오유진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트로트를 들어서 트로트가 동요보다 익숙하겠죠?”라며 귀여우면서도 당찬 모습을 보였다.

오유진은 조회 수 780만을 돌파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던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 날’을 색소폰 연주와 함께 부르며 올스타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오유진은 제작진에게 ‘트롯 전국체전’을 합격해야 했던 남다른 이유를 밝혔다. 오유진은 “여기서 떨어지면 할머니가 공부하라고 하셨다. 저 공부하기 진짜 싫어한다”며 “공부는 체질에 안 맞는다. 이 무대에서 떨어지면 내가 공부를 해야하나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래는 목 아프면 조금 쉬었다 해도 되는데 공부는 머리 터질 것 같아도 계속 해야하지 않나. 공부는 노력도 있지만 타고 나야 한다. 공부는 너무 힘들다”고 덧붙이며 공부를 거부했다. (사진=KBS 2TV '트롯 전국외전 - TOP8 스토리 무삭제판'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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