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봅시다]패딩 표백제 피하고, 플리스 미지근한 물에

이예슬 2021. 2.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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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지나고 따듯한 봄이 다가오면서 겨우내 입었던 겨울옷을 정리할 때가 됐다.

겨울 의류는 부피가 크고 관리하기 까다로운 재질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세탁과 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플리스 소재 의류는 염소계 표백제 사용은 피하고 30°C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 세탁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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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의류 관리하는 법
[서울=뉴시스] (사진=애경산업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입춘이 지나고 따듯한 봄이 다가오면서 겨우내 입었던 겨울옷을 정리할 때가 됐다. 겨울 의류는 부피가 크고 관리하기 까다로운 재질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세탁과 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패딩, 플리스 등은 잘못 관리하면 모양 변형, 보온성 저하 등으로 옷이 망가지기 쉽기에 소재의 특성에 맞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애경산업의 중성세제 브랜드 '울샴푸'에서 겨울 의류를 올바르게 세탁하고 보관하는 법을 소개한다.

패딩, 드라이클리닝 하면 복원력 떨어져

패딩 등 다운의류는 보통 드라이클리닝으로 세탁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히려 패딩을 구성하는 오리털이나 거위털에 포함된 유지분을 손상시켜 복원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또 섬유유연제, 표백제 사용을 피하는 것이 다운의류의 핵심인 유지분 보호에 도움이 된다.

세탁할 때 25~30°C 미지근한 물에 다운의류 전용 중성세제를 표준 사용량만큼 넣은 후 지퍼, 단추 등을 모두 잠근 상태에서 손 세탁 하거나 세탁기 사용 시에는 울코스, 란제리 코스 등에 맞춰 단독 세탁해야 한다.

다운의류 전용 중성세제인 '울샴푸 다운워시'는 구스 다운 보호 시스템을 적용해 다운의류의 보온 기능성 및 필파워(다운 충전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손 세탁이나 일반세탁기, 드럼세탁기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오염이 심한 부위는 직접 발라 애벌빨래한 후 세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빨래 후엔 옷걸이에 걸거나 건조대에 말리면 솜이 아래쪽으로 몰릴 수 있어 바닥에 눕혀 건조하는 것이 좋다. 건조 후에는 손으로 두드려 숨이 살아나게 한 후 옷걸이에 걸어 보관해야 한다.

플리스, 뭉침과 떨빠짐에 주의

플리스는 벨벳이나 타월처럼 털 모양으로 짠 원단이다. 부드러운 보풀을 인공적으로 발생시켜 만든 소재다. 이를 잘못 세탁할 경우 털이 빠지거나 뭉칠 수 있고 옷의 색상이 변색되는 등 섬유에 손상을 줄 수 있다.

플리스 소재 의류는 염소계 표백제 사용은 피하고 30°C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 이용 시에는 세탁망에 의류를 넣어 세탁해야 섬유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울코스와 같이 섬세하고 부드러운 코스로 세탁하면 의류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애경산업의 '울샴푸'는 국내 세탁세제 최초로 '울마크'를 획득한 중성세제다. 약알칼리성 세제보다 pH가 낮아 세탁 시 섬유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비틀어 짜거나 세탁기로 강한 탈수를 하면 털이 빠지거나 변형이 생기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건조 시에는 세탁물을 눌러가며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그 후 옷걸이에 걸어 그늘진 곳에 건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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