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말 많다고 지적하는 ♥김태희, 예약제 맛집 모시고 다녀"(전참시)

박은해 입력 2021. 2. 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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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아내 김태희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비의 역대급 친화력에 홍현희는 "설마 또 말 거냐"며 당황했고, 비는 아무렇지 않게 부부에게 덕담을 건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옛날에 맛집에 꽂혀 하루에 5끼를 찍고 왔다는 비의 말에 홍현희는 "김태희 씨와 같이 안 가세요?"라고 물었고, 비는 "같이 못 간다. 제 아내는 저와 조금 다른 패턴이다. 뭘 먹어도 다 맛있게 먹는 스타일이고, 국 하나만 있어도 너무 맛있게 먹는다. 저는 약간 대식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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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가수 비가 아내 김태희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2월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끊이지 않는 토크 자판기 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침부터 남산을 올라 팔각정에 도착한 비는 중학생들과 즉석 토크를 진행했다. 궁금한 것이 없냐는 비의 질문에 중학교 3학년 학생은 "막상 만나니까 할 말이 없어요. 무슨 말을 해야 할지"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학생들과 헤어지고 산을 내려오던 비는 "요즘 애들 멘트가 더 무섭다"며 지나가는 부부에게 말을 걸었다. 비의 역대급 친화력에 홍현희는 "설마 또 말 거냐"며 당황했고, 비는 아무렇지 않게 부부에게 덕담을 건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에 홍현희가 "혹시 같이 사는 분께 말이 많다고 지적받냐?"고 물었고, 비는 "지적 많이 당하죠. 저는 제가 이렇게 말이 많을 줄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비는 자신이 미식가이면서 대식가라고 밝혔다. 옛날에 맛집에 꽂혀 하루에 5끼를 찍고 왔다는 비의 말에 홍현희는 "김태희 씨와 같이 안 가세요?"라고 물었고, 비는 "같이 못 간다. 제 아내는 저와 조금 다른 패턴이다. 뭘 먹어도 다 맛있게 먹는 스타일이고, 국 하나만 있어도 너무 맛있게 먹는다. 저는 약간 대식가"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아무 거나 먹는 분들도 맛있는 건 좋아하죠"라고 반박했고, 비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은 (김태희를) 모시고 다닌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노포들은 예약이 안 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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