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이 어려운 시기 20연승은 '정신적 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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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연승 기록은 타이틀 획득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니다. 코로나19와 함께 잉글랜드에서 가장 어려운 이 시기에, 겨울에, 3일에 한 게임을 하는 이 때에, 부상 상황에서, 그렇게 한 것은 '정신적 힘'을 의미한다."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EPL을 포함해 이번 전체 20경기에서 팀이 연속 승리한 것에 대해 "확실히 우리 경력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 중의 하나일지 모른다"면서 이렇게 선수들의 정신력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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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EPL을 포함해 이번 전체 20경기에서 팀이 연속 승리한 것에 대해 “확실히 우리 경력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 중의 하나일지 모른다”면서 이렇게 선수들의 정신력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오늘 우리가 멋지게 무언가를 그리지는 못했다. 많은 기회도 만들지는 못했다.그러나 양보하지는 않았다”면서 “이것은 보통 있는 일이 아니며 예외적인 것이다. 팀들은 정상적으로는 비기거나 지기도 한다. 그것이 축구에서 정상인 것”이라고 했다. 맨시티는 EPL만 치면 14경기 연승을 기록중이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EPL에서 19승5무2패 승점 62를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승7무4패 승점 49)와의 승점 차를 13점으로 벌려놨다. 전체 경기로 치면 최근 27경기 연속 무패행진(24승3무)이다. 그동안 불과 8골만을 내주는 등 탄탄한 수비를 과시한 게 무패행진의 원동력이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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