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리고 강풍 불지만 낮 기온 17도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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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8일 제주 지역은 기압골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이 끼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해수면 높이가 높은 대조기가 겹치면서 바닷물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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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25m 강풍 "피해 주의해야"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일요일인 28일 제주 지역은 기압골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이 끼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1도, 낮 최고기온은 16~17도로 평년보다 4~5도 이상 높아 포근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오후까지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5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인해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선박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해수면 높이가 높은 대조기가 겹치면서 바닷물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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