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엔진이 닳기 시작했다" 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 "손흥민 체력, 가혹한 EPL에 취약"

장성훈 2021. 2. 28.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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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체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인 홋스퍼헤드쿼터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슬럼프에 빠진 것은 손흥민의 골 가뭄 때문"이라며 "골 가뭄은 손흥민의 체력 저하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이 사이트는 따라서 경기 사이에 손흥민에 더 많은 휴식을 줘야 하고, 이는 조제 모리뉴 감독도 절감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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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체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인 홋스퍼헤드쿼터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슬럼프에 빠진 것은 손흥민의 골 가뭄 때문”이라며 “골 가뭄은 손흥민의 체력 저하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이 올 시즌 리그 경기에서 13골을 터뜨렸지만, 최근 9경기에서 1골밖에 넣지 않은 점에 주목하고, 프리미어리그의 격렬함에 취약한 손흥민의 엔진이 ‘마모’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이트는 따라서 경기 사이에 손흥민에 더 많은 휴식을 줘야 하고, 이는 조제 모리뉴 감독도 절감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을 쉬게 하기 위해서는 델레 알리, 가레스 베일, 스티븐 베르바인,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등이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손흥민이 모든 경기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이 완전한 스트라이커는 아니지만, 올 시즌 팀 득점의 35%를 책임지는 등 그의 공격적인 기여를 과소평가할 수 없다고 했다.

또 “손흥민이 때때로 로봇처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경기를 하지만, 그가 기계적으로 설계되지 않았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이트는 서지오 레길리온의 부재와 수비진의 부진을 토트넘 슬럼프의 또다른 요인으로 꼽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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