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메시 리그 19호골' 바르사, 세비야에 2-0 승..리그 2위

리오넬 메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귀중한 승리를 통해 리그 2위로 도약했다. 

바르사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세비야는 리그 7연승에 실패했다. 

바르사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1분 데 용이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뎀벨레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부누에게 잡혔다.

바르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8분 메시가 하프라인 앞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를 했다. 뎀벨레가 이를 잡아 1대1 상황에서 득점했다. 

바르사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39분 데 용이 오른쪽 측면으로 패스했다. 데스트가 이를 잡아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1-0 바르사가 앞선 채 종료됐다. 

바르사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3분 알바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한 공을 뎀벨레가 슈팅했다. 이 슈팅이 에스쿠데로를 맞고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갔다. 데스트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바르사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4분 뎀벨레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패스를 내줬다. 메시가 슈팅을 했지만 뜨고 말았다. 

바르사가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18분 수소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에스쿠데로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바르사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39분 모리바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메시에게 패스했다. 메시가 이를 잡아 상대 박스 왼쪽으로 드리블을 했다. 메시가 페르난두에게 한 번 끊겼으나 다시 잡아 슈팅했다. 부누 골키퍼가 슈팅을 막았으나 튕겨 나온 공을 메시가 재차 차 넣었다. 이에 경기는 2-0 바르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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