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돕·나브리 멀티골' 뮌헨, 쾰른에 5-1 완승..선두 질주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2. 28.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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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오른쪽)의 득점이 터진 뒤 기쁨을 나누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이 5골을 몰아치는 화력쇼를 펼치며 쾰른을 완파했다.

뮌헨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쾰른에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16승4무3패(승점 52)로 선두를 달리며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라이프치히와 격차를 승점 5점 차로 벌렸다.

뮌헨은 빌레펠트전 3-3 무승부, 프랑크푸르트전 1-2 패배 이후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뮌헨은 에릭 막심 추포-모팅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세르주 나브리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전반 18분 레온 고레츠카의 크로스를 추포-모팅이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만들었다. 추포-모팅은 시즌 1호골을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33분 고레츠카가 찔러준 패스를 곧바로 오른발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4분 엘리 스키리의 만회골로 2-1이던 후반 20분 레반도프스키는 토마스 뮐러의 패스를 다이렉트 오른발 슈팅으로 차 넣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후에도 뮌헨이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교체로 투입돼 부상 복귀전을 치른 나브리가 후반 37분과 41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나브리의 마지막 골을 도운 고레츠카는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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